지난 1월23일과 2월11일에 이어 올해로 3번째인 과열 보조금 경쟁이 발생하여 논란이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
한 커뮤니티에는 "아이폰5S 3만원, 갤럭시S4 12만원" 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글이 게재되었다.
또 다른 카페에서는 "갤포 12만, G2 12만..."이라며 영업정지 전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이번 대란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내린 영업정지 제재에 앞서 이동통신 3사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로 판단, 막대한 보조금을 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2월11일 보조금 과열경쟁으로 보조금 정책을 어긴 책임을 물어 이동통신 3사에 오는 3월 첫주부터 최소 45일, 최장 3개월 보름간의 영업정지 제재를 내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