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스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보안 플랫폼으로 지난해 MWC에서 첫 공개 이후 10월 시장에 출시됐다. 녹스 2.0은 올해 2분기에 상용화 예정이며 갤럭시 S5에 기본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에서 핵심 보안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편리한 컨테이너 사용자 환경을 지원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녹스 2.0’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많은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강화된 녹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최고의 보안 플랫폼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녹스를 진정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