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펀드 순자산은 334조3000억원으로 전월(328조4000억원)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했다.
실제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3조1000억원(3.8%) 감소한 6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발표로 신흥국 자금유출이 우려되면서 지난 한 달간 코스피는 70.19포인트(3.49%) 급락했다.
국내 증시의 하락은 투자자들의 저가매수를 유도하기도 하지만, 주식형펀드 자산가치의 급격한 하락이 순자산 감소에 더 크게 작용했다.
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도 주요 투자지역인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따른 환매로 전월대비 6000억원(3.9%) 감소한 1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6000억원(1.1%) 증가했다. 주식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부각되며 선호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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