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내달 7.4조원 규모 국고채 발행

[글로벌이코노믹=장서연기자] 기획재정부가 내달 7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2월 국고채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되며 3년물 1조9500억원, 10년물 1조9500억원, 10년물 1조9000억원, 20년물 8500억원, 30년물 7500억원 등이다.
'비경쟁인수권한Ⅰ'은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480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되며 '비경쟁인수권한Ⅱ'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 추가로 인수 가능하다.

또한 물가연동국고채는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 가능하며 일반인은 950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부터 입찰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기재부는 2월12일 10년물(2023년 9월 만기) 1000억 어치와 2월19일에는 3년물(2016년12월10일 만기) 3000억원 어치를 각각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국고채 발행규모는 모두 7조6061억원으로 명목국고채는 7조4561억원, 물가채는 150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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