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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뜨자 유럽 주식형펀드 덩달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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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뜨자 유럽 주식형펀드 덩달아 인기

유럽 증시의 강세로 슈로더 유럽펀드 등 유럽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8월부터 '슈로더 유로 증권 자투자신탁'으로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들어와 현재 순자산 규모가 1500억원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현재 국내에 등록된 유럽주식형 펀드 중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펀드는 슈로더 유로 증권 자투자신탁이 유일하다. 이처럼 펀드규모가 확대된 것은 유럽 증시의 강세로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슈로더 유로증권 자투자신탁의 경우 이달 17일 현재 3개월 수익률은 7.33%, ▲6개월 15.28% ▲1년 25.18% 등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권문혁 마케탕 담당 이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선진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미국이나 일본보다 덜 오른 유럽시장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권 이사는 "올해 유럽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이 이어지자 유럽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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