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지난 2002년 무역협회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400여 명의 일본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업체들의 만족도 및 성과도 상당히 높은 만큼 올해는 의료·건강·미용, 환경, 생활잡화, 전기전자·IT, 농수산식품 등 분야의 전국 100개 내외 중소업체를 선정해 참가할 계획이다.
업체당 참가비는 550만원으로 참가업체는 내방바이어 이외에 사전 발굴된 바이어와의 1대1 비스니스 상담주선 서비스를 비롯해 조립부스 1개, 통역요원, 현지교통편 및 환영만찬, 전시품 편도 운송비(1CBM 한도), 호텔 및 항공편 단체할인 예약 등을 지원받는다.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한국무역협회 아주실(soil@kita.net)로 2월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울산지역 참가업체는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ulsan.kita.net)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류도 울산지역본부(kitaulsan@kita.net)로 제출하면 된다.
심준석 울산지역본부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향후 예상되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일본 내 특수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시상담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