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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 7년 간 몬트리올 지하철 개보수에 48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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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 7년 간 몬트리올 지하철 개보수에 4800억 투자

[글로벌이코노믹=유남식기자] 캐나다 퀘벡주의 몬트리올 주 정부는 지하철을 신규로 개설하기 보다는 보수를 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보수에 대규모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1954년에 운행을 시작한 몬트리올 지하철은 개통된 지 6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하지만 지하철의 노후화가 효율성을 저하시킨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대대적인 보수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5억 달러(약 4800억 원)를 투자했지만, 이상적인 투자금액은 이보다 낮은 3~4억 달러(약 3870억 원)로 생각하고 있다.
일부 지하철역은 새고 건설 중이며, 모든 개보수 작업은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외형적인 보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수처리, 기타 관련 설비보수 등을 통해 개보수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로 했다.

* 몬트리올(Montreal) : 캐나다 남부 세이트로렌스강 어귀의 몬트리올섬에 있는 퀘벡주의 도시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북아메리카 경제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한다. 또한 유럽과 캐나다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