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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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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오일,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 시상

▲사진=S-오일제공.
▲사진=S-오일제공.
[글로벌이코노믹=허경태기자]S-오일은 24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2013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영웅 소방관’ 7명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S-오일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문권주 지방소방장(40세광주 광산소방서)에게 표창장과 상금 2천만원, 유근성 지방소방장(41세서울 광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6명에게 각각 표창장과 상금 1천만원을 시상했다.
문 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신축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9시간의 사투 끝에 매몰자 6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16년 동안 5800여건의 인명구조화재진압 활동으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화재구급재난 현장에서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소방관들이 주목을 받았다. 심폐소생술로 많은 생명을 구한 길은경 지방소방장(48세 대전 북부소방서)이 여성 최초로 영웅 소방관에 선정됐고, 등산객 구조, 산불 진화 등에서 공로가 큰 헬기 조종사 양석무 지방소방장(43세 경남소방본부), 김진우 지방소방교(37세울산소방본부)도 영웅소방관의 영예를 안았다.
S-오일 알 마하셔 CEO는 “다양한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과 그 가족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S-오일도 국민들의 든든한 영웅인 소방관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S-오일은 2006년부터 8년째 구조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고 있다.
한편 알 마하셔 CEO는 전날인 23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해경영웅 시상식’을 열고 침몰 선박에 타고 있던 17명 모두를 구조한 김동진 경정(51세동해서 5001함) 등 모범 해양경찰 7명과 고립된 낚시객 등 총 45명의 시민을 구조한 남해청 부산서 112구조대 등 우수 기관 8곳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S-오일은 올해 4월 영웅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선박 구조, 해양 오염 방지,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최 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