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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영하 4도, 한파 속 태백산에 첫 얼음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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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영하 4도, 한파 속 태백산에 첫 얼음 얼어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강원 태백시 태백산도립공원에 첫 얼음이 얼었다.

이날 오전 8시께 태백산도립공원 반재 등산로 주변의 반재천 곳곳 나뭇가지와 바위 틈새에 영하의 날씨로 인해 밤새 고드름이 핀 모습이 목격됐다.
해발 920m 당골광장에 설치된 온도계에는 오전9시 넘어서까지 영하 4도가 이어져 가을이 끝나기 전에 추위로 출근길 시민들이 종종걸음을 재촉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