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 서울 22도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서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 새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으며,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17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울릉도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가 10~40㎜, 강원 영동이 5~20㎜, 경북북부 동해안이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에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