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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섬] 합창단 축제로 관광객 유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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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섬] 합창단 축제로 관광객 유치 희망

[글로벌이코노믹=김영진기자] 영국령 맨섬에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합창단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섬의 합창단들은 모두 축제에 참가할 수 있다.

축제 주최측에 따르면 외부에서 8개의 성가대와 2개의 국내 성가대가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약 500명의 관광객이 섬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관광객들이 합창단에 관한 얘기를 하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찍 도착한 일부 합창단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즉석 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축제는 여성, 남성, 혼성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남성은 500파운드, 여성은 200파운드의 상금을 받는다. 각 합창단은 제각기 4곡을 불러야 한다.각 섹션의 승리자는 최종 결승전에 올라가며, 종합 결선에서 승리한 합창단은 1500파운드의 상금을 받는다.

합창단 축제는 작은 섬에 불과한 맨섬에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세계 각국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데, 맨섬의 합창단 축제도 이 일환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