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3세 때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공군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노력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여성이라고 차별하지 않고, 그녀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훈련은 새벽 4시에 시작해 밤 늦도록 진행되었다. 야간비행도 매우 어려운 훈련 중 하나다. 근무 외 시간에도 체력훈련을 하고, 항상 집중할 수 있는 마인드컨트롤 연습을 한다.
그녀의 성공스토리가 언론에 알려지고 난 이후 많은 소녀들이 그녀에게 공군에 입대할 수 있는 절차를 문의한다고 한다. 또한 부모들도 이제는 딸을 여자라고 차별하지 않고, 조종사로 만들기 위해 공군에 보내려고 한다.
여성이 최초의 전투기 조종사가 되면서 파키스탄의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고 있다. 한 두명의 성공사례가 세상을 바로 바꾸지는 못하지만 변화의 출발점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