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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크로아티아·세르비아서 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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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크로아티아·세르비아서 방송 개시

[글로벌이코노믹=최동수기자] 2013년 9월 미국 CNN방송은 유명한 국제 TV네트워크와 협력해 구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지역 뉴스프로그램 방송인 N1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N1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등에서 1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방송될 수 있다.
자그레브, 베오그라드, 사라예보 등 세 도시의 주요 정보생산 센터에서 방송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른 도시까지 전파를 탈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CNN은 세 개의 수도에서 동시에 보게 될 지역 뉴스를 기반으로 고유의 콘텐츠를 개발한다.

N1의 주요 스폰서는 지역에서 가장 큰 위성 플랫폼인 Total TV, 케이블 사업자 Telemach B & H, Telemach슬로베니아, 세르비아에서 가장 큰 케이블 사업자인 SBB 등이다.

CNN의 계약에 따르면 애틀란타 본사에서 컨설팅부터 직원교육까지 지원한다. CNN과의 협력은 N1에게 저널리즘,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의 분야에서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N1의 조직과 구성원은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다.

CNN(케이블 뉴스 네트워크)는 1980년 미디어 거물이자 억만장자였던 테드 터너가 설립했다. 터너는 24시간 뉴스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작한 인물이다. 그때까지만해도 미국에서 뉴스만을 방송하는 TV방송국은 없었다.

*CNN : 1980년 설립된 미국 케이블 뉴스 채널이며, 세계 최고의 뉴스 브랜드로 전 세계 212개국 2억 가구에 전파를 보내고 있다. 뛰어난 취재능력과 신뢰를 핵심으로 삼으며 뉴스를 보도한다. 방송 자체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걸프전 생중계 이후 국제정치와 외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CNN효과'라는 용어가 파생했다. CNN US, CNN 인터내셔널, CNN 헤드라인뉴스, CNNfn, CNN 공항네트워크 등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