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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중국과 에너지 협력에 대한 우려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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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중국과 에너지 협력에 대한 우려 목소리 높아

[글로벌이코노믹=손혜정 기자]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중국석유(페트로 차이나)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이전 중앙아시아를 방문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지하자원개발에 중국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련연방에서 독립한 이후 낙후되었던 이들 지역이 중국의 대규모 투자로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은 양국의 협력이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주장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에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종속이 심화된다는 주장에서부터 지하자원의 헐값매각 논란까지 다양하다.

현재의 관계가 지속된다면 투르크메니스탄 내부에서 중국과의 경협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 1인당국민총생산(구매력평가)은 8,500 달러(2012 추정), 8,000 달러(2011 추정), 7,100 달러(2010 추정)이다.
실업률 : 60 %(2004 추정)
빈곤선 이하 인구 : 30 %(2004 추정)
원유 - 생산 222,200 배럴 /일(2011 추정)
원유 - 수출 67,000 배럴 /일(2012 추정)
원유 - 수입 0 배럴 / 날(2009 추정)
원유 - 매장량 6억 배럴(1월 1일)
천연가스 - 생산 595억 cu m(2011 추정)
천연가스 - 소비 250억 cu m(2011 추정)
천연가스 - 수출 345억 cu m(2011 추정)
천연가스 - 수입 0 cu m(2011 추정)
천연가스 - 매장량 24조 3000억 cu m(6월 2012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