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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추석 경영안정자금 98억원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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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소기업 추석 경영안정자금 98억원 특별지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도내 49개 업체에 98억원을 특별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 지원은 근로자 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구입대금 등 일시적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융자 지원 대상은 도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한도액까지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2억원이다.

다만 설·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이미 융자 지원받아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넘지 않은 기업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별 여신 규정과 업체의 신용도·담보 능력에 따라 차등 결정되고 도에서는 기업과 금융기관간 결정된 금리에서 2.0%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는 8월 30일부터 시중은행 12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3개월 이내에 대출을 받으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기업지원과(041-635-2243)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