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조업 지표들이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의 제조업 PMI도 50.3을 기록하면서 2년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전환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주 대비 1만9000건 감소한 32만6000건으로 집계되면서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7월 자동차 업계의 조업 중단 시기로 고용상황 변동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경기 회복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