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은행주의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지표 부진과 차익실현 매물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으며 변동성 지수(VIX)도 하락해 13%대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4.42포인트(0.23%) 내린 1883.0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35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 통신업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소폭 약세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양적완화 기조를 재확인함에 따라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긍정적 재료가 될 것”이라며 “다만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와 경기선행지수가 견조하면서 전일 시장의 상승이 강했고 이것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