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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기관 매도로 하락 출발 187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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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기관 매도로 하락 출발 1870선

▲이날오전9시33분현재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7.97포인트(-0.42%)내린1879.52를기록중이다.
▲이날오전9시33분현재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7.97포인트(-0.42%)내린1879.52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은 엿새 만에 '팔자'로 전환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8포인트(0.44%) 내린 1879.11을 기록중이다.

앞서 미국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은행주의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지표 부진과 차익실현 매물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42% 상승한 99.59엔에 거래됐다. WTI는 미국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 전일대비 0.5% 오른 배럴당 $106.48에 마감했고, 금 가격은 달러 가치 상승 영향으로 1.0% 하락 마감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으며 변동성 지수(VIX)도 하락해 13%대로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4.42포인트(0.23%) 내린 1883.0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435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 통신업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소폭 약세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양적완화 기조를 재확인함에 따라 불확실성 해소되면서 긍정적 재료가 될 것”이라며 “다만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와 경기선행지수가 견조하면서 전일 시장의 상승이 강했고 이것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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