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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버냉키 발언 앞두고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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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버냉키 발언 앞두고 보합권 등락

▲17일오전9시31분현재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4.07포인트(-0.22%)내린1862.29를기록중이다.
▲17일오전9시31분현재코스피지수는전일대비4.07포인트(-0.22%)내린1862.29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7포인트(0.03%) 내린 1865.79를 기록중이다.

앞서 미국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버냉키 의장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형성됐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8% 하락한 99.18엔에 거래됐고, WTI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배럴당 $106.0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0.5% 상승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4.93포인트(0.26%) 상승한 1871.29로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은 188억원,, 개인은 3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21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철강금속, 은행, 증권업, 전기전자 등이 상승 중인 가운데 건설, 운수창고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등이 소폴 하락중이며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1%대 상승중이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 증시가 여전히 해외 증시와 디커플링이 나타나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낙폭 과대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으로 본다"고 조언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버냉키 연준 의장의 상하원 발언을 지켜보자는 관망세 나타나며 조정이 예상된다”면서 “버냉키의장이 이번 증언에서 하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공개하고 양적완화 규모의 조절 필요성을 언급할 수 있겠지만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시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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