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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 친구 목졸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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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자 친구 목졸라 살해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울산 중부경찰서는 5일 여자 친구를 살해한 최모(2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밤 10시50분께 울산 중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여자 친구 A(21)씨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르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A씨가 "헤어지자"며 욕설을 한 것에 화가 나 가방 속에 있던 흉기를 꺼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씨는 A씨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걸어놓은 것을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나다고 의심하는 등 집착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