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부동산 대책, 추경 등을 통해 경기회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아울러 “이제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국민들과 약속한 국정과제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현장중심으로 소관 정책들을 세심하게 챙겨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전날 출범 1주년을 맞은 세종특별자치시를 언급하며 “중앙과 지방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계획된 명품도시’로 가꾸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