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이어 "폭행 등 16차례 전과가 있는 피고인의 추가 범죄를 막아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3월17일 오후 2시께 경기 화성의 한 여관에서 객실로 커피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 김모(45)씨에게 변태적인 성행위를 요구하다 거절 당하자 김씨의 얼굴을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숨진 김씨는 2002년 탈북해 2004년 한국에 들어와 정착했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방에 취직한 지 사흘 만에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