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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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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국내 데이터센터 플래시 스토리지 전환 가속화 주도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퓨어스토리지(지사장 강민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세미나를 열고, 올-플래시(All-flash)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 ‘FA-400’ 을 출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2009년부터 올-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분야만을 개척해온 기업으로, 플래시 기술의 수많은 장점들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제공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제품발표를위해한국을방한한퓨어스토리지맷킥스밀러제품총괄부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제품발표를위해한국을방한한퓨어스토리지맷킥스밀러제품총괄부사장
업계 처음으로 하드디스크 보다 낮은 가격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개발한 퓨어스토리지는 다양한 분야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요구하는 탄력성 및 확장성, 효율성, 성능 조건을 충족하는 강력한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 제품 총괄 맷 킥스밀러 부사장은 “최근 전통적인 스토리지 기업들이 유사한 올-플래시 제품을 발표하고 있지만,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 어레이의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며 “FA-400은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환경에 맞게 아키텍처를 설계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최적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FA-400은 설치 시간이 짧고 간단해 사용자들이 단 몇 분만에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다. 디스크 스토리지와 비교해 10배 이상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뛰어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인라인 방식의 데이타 중복 제거와 압축을 통해 FA-400은 데이터양을 대폭 줄여주고 같은 용량의 데이타를 저장하는데 디스크 스토로지에 비해 1/10 미만의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간효율성이 높다.

특히, 액티브/액티브 고가용성 아키텍처 방식을 제공하며, SSD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RAID-3D’ 등을 통해 중요한 데이타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디스크 스토리지에 비해 쿨링 및 관리 등이 용이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FA-400’은 퓨어스토리지의 핵심 기술이 축적된 운영체제 ‘퓨리티 (Purity) 3.0’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지원, 제로스냅(ZeroSnap) 스냅샷 기술을 활용한 빨라진 가상머신(VM) 복제 기능, 데이터 암호화 등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맷 킥스밀러 부사장은 “아직까지 타 경쟁사들은 관련 기술 개발 초기 단계이거나 베타 서비스 수준에 그치는 반면, 퓨어스토리지는 퓨리티 3.0을 기반으로 한 FA-400 시리즈를 출시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FA-400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성숙하고 안정적인 올-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어레이다”고 밝혔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강민우 지사장은 “국내 많은 스토리지 고객들이 플래시의 장점을 채택하고 싶어하지만, 가격 부담을 느껴 전환을 미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FA-400은 플래시 스토리지의 장점인 성능,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퓨어스토리지만의 기술로 확보된 안정성, 확장성, 가격 경쟁력을 있어 국내 주요 대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