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라쿤소프트 부스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줄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등 대형 부스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메인 타이틀인 '마이스쿨'은 귀여운 캐릭터와 깔끔한 3D 그래픽을 선보여 특히, 여성 이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이스쿨'은 플레이어가 직접 학생이 되어 학교에 입학하고 학생회장에 선발돼 친구 및 선생님 NPC들과 교류하는 등의 학창시절 판타지를 실현시켜 주는 본격 학원물 SNG로, 기존 SNG에 강력한 캐릭터성을 결합시켜 건물짓기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마이스쿨'은 이번 E3 버전에서 ▲건물을 파츠로 구분하여 꾸밀 수 있는 건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30여종의 캐릭터 NPC, 150여종이 넘는 건축물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액션 RPG '디크로스'는 손쉬운 조작으로 즐기는 화끈한 액션성으로 남성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수준 높은 FULL 3D 그래픽 속에 PC 게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게임 기능들을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모바일 UX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에이엘소프트에서 개발한 라쿤소프트의 첫 번째 퍼블리싱 타이틀 '터트리고'는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기능과 간단한 조작과 쉬운 게임성, 시원시원한 타격감 등 참신한 게임성을 홍보 중이다.
한편, 국내 신생 모바일 게임사인 라쿤소프트의 ‘E3 2013’ 출품은 코트라(KOTRA), 경기콘텐츠 진흥원,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한국 공동관’을 통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