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이달 말까지 최정예 정보보호 실무자 양성(120명)과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120명)과정에 총 2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과정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최우수 정보보호 리더(BOB·Best of Best) 교육장에서 수학·과학 경시대회, 해킹 방어대회 등에서 입상한 우수한 고등·대학(원)생과 구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료자는 총 6개월간 모의 사이버전, 디지털 수사 사례연구 등 실습·실무를 거친다. 미래부는 2개월 간 서바이벌 방식의 검증 과정을 거쳐 최우수 정보보호 리더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수료생에 대한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진로지원 체계 구축, 체계적 인력 관리를 통해 잠재력 있는 우수 인력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