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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스마트폰 청구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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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스마트폰 청구 서비스 시행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납세자가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보고 낼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폰 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납세자들이 T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스마트 청구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고지서 수신에 동의하면 세무부서에서 세금고지서를 전송받아 확인 후 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지방세를 내려면 스마트폰 명의자와 납세자가 같아야 한다.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는 SKT, KT, LG U+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청구서에서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는 삼성, 현대, 롯데, 외환, 국민, 신한, NH, 하나SK카드 등이다.

청주시는 이 서비스를 6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후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최병덕 청주시 세정과장은 "전국 스마트폰 가입자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스마트시대에 발맞춰 지방세 납부 환경을 바꿨다"며 "시민이 더 편리하게 부과 내용을 안내받고 지방세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