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임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영훈국제중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며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임씨는 정찰가를 정해놓고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임씨가 받아 챙긴 돈이 영훈국제중 이사장에게 전달됐는지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일부 피고발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