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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강병규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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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강병규 고소 취하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스포츠월드 김용호(37) 기자가 MC 강병규(41)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 기자는 자신을 모욕했다며 강병규를 상대로 낸 형사고소를 취하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김 기자를 비방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혐의(모욕)로 강병규를 불구속 기소했다.
강병규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미친 ○○○에겐 몽둥이가 약인 듯’ ‘손가락 아직 안 잘렸나 보네’ 등 18차례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김 기자는 최근 “강병규와 원만히 합의해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는 고소 취하서를 냈다.

한편, 강병규는 영화배우 이병헌(43)에게 욕설이 담긴 트위터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이 사건은 1심 공판이 진행 중이다.

또 2009년 11월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 T 시계점을 운영하는 피해자에게 고가의 시계를 편취한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됐다.

강병규는 지난 2월 지인에게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