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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명서 관련 분쟁'으로 뉴질랜드 육류 수입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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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명서 관련 분쟁'으로 뉴질랜드 육류 수입 전면 중단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중국은 증명서 발급 관련 의견차로 인해 뉴질랜드산 육류 수입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로써 수천만 달러치에 달하는 냉동 쇠고기와 양고기 수백톤이 중국 항구의 냉동 창고에 잠겨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 시장이며 양고기와 양 새끼고기의 최대 소비처이다.
뉴질랜드 육류산업협회의 무역 및 경제 담당 이사 댄 쿠프는 중국이 2~3주 전부터 중국 부두에 하역한 뉴질랜드산 육류 전체를 동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의 육류 수출 회사들이 지난 3월 뉴질랜드 정부의 담당부서 통폐합으로 인해 수출증명서의 품명을 바꾼 것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건강이나 안전 문제는 없으며 관리들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육류는 모두 냉동육이어서 몇 달 동안은 아무런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