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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지표부진 사흘만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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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지표부진 사흘만에 조정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1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영국과 프랑스 등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 상승한 8,369.87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DAX 지수는 영업일 기준 8일간 상승했으며 연초와 비교해서는 10% 상승한 상태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하락한 3,979.07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09% 떨어진 6,687.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일부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하고 미국의 신축 주택 실적과 실업 급여 신청 건수 등 거시 지표가 기대에 못미친 점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