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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피우다 수배자 신분 들통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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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피우다 수배자 신분 들통나

입력2013-05-17 10:10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수배자 신분이 들통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7일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때린 A(50)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30분께 순찰차 안에서 산호파출소 소속 B경사에게 욕설하며 팔꿈치로 얼굴을 때리고 가래침을 뱉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다른 경찰서에서 절도 등 8건이 수배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날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