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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음파의학회 부회장에 김승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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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초음파의학회 부회장에 김승협 교수

▲김승협서울대학교병원영상의학과교수
▲김승협서울대학교병원영상의학과교수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는 지난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WFUMB)에서 세계초음파의학회 부회장에 취임했다.

WFUMB는 1969년에 창립됐으며 전 세계 6 개 지역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하며 총 회원은 5만명이 넘는 초음파분야의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단체다.
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아시아초음파의학회(AFSUMB)는 WFUMB의 6개 회원학회 중 하나이고 대한초음파의학회(KSUM)는 AFSUMB의 15개 국가별 초음파학회 중 하나다. 한편 최병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는 WFUMB의 교육을 담당하는 특별이사로 재선임됐다.

김 교수는 국내 초음파의학 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초음파의학 분야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초음파의학회(KSUM)의 이사장 임기 중 학회창립 30주년을 맞아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결과 'KSUM Open'이라는 슬로건 하에 해마다 열리는 학술대회를 국제학회로 개최해오고 있다. 'KSUM Open'은 해마다 외국 참가자들이 증가해 명실상부한 상설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