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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CI 교체 "중소기업을 창조경제 주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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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CI 교체 "중소기업을 창조경제 주역으로"

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중소기업 정책자금 집행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SBC·이사장 박철규)이 새로운 기업 이미지(CIㆍ사진)를 선보이고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를 이끄는 자금 지원 강화에 나섰다.

중진공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의 꽃으로’라는 새 슬로건 아래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 CI는 중진공이 최고의 중소기업지원기관을 향한 ‘열정의 꽃’, 중소기업의 꿈을 실현하는 ‘성공의 꽃’, 우리경제의 미래를 키우는 ‘희망의 꽃’이 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꽃 모양의 ‘SBC’로 형상화했다.

SBC 세 글자는 ‘소통’과 ‘융합’을, 빨간색과 오렌지색으로 이루어진 꽃 모양의 심볼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며, 직선과 곡선을 조화롭게 녹여낸 서체는 ‘친근’과 ‘유연’을, 파란색의 서체 색깔은 ‘전문’과 ‘신뢰’를 나타낸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CI 교체는 중진공이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고, 개방과 공유 및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시대를 맞이하여 ’SBC 3.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지난10일경기도안산중소기업연수원에서열린중소기업진흥공단새기업이미지(CI)선포식에참석한관계자들이'창조경제주역'결의를다지고있다.앞줄왼쪽세번째부터송재희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김동선중소기업연구원장,한정화중소기업청장,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임충식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지난10일경기도안산중소기업연수원에서열린중소기업진흥공단새기업이미지(CI)선포식에참석한관계자들이'창조경제주역'결의를다지고있다.앞줄왼쪽세번째부터송재희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김동선중소기업연구원장,한정화중소기업청장,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임충식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은 “추격과 모방의 경제에서 선도와 창의형 경제모델로 전환해야 하며,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 성장이 아닌, 중소기업이 주역이 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시대로 바꾸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중소기업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진공 CI 선포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포함해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550여명이 참석해 중진공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