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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 상승 불안감 조정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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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욕증시, 상승 불안감 조정가능성 제기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이번주 뉴욕증시는 하락 불안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S&P는 머지않아 뉴욕증시가 8∼10%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1,630선에 머물러있는 S&P500 지수가 1,660까지 상승한 뒤 주저앉는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미국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발표도 우려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S&P 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규모가 시장의 예상치를 1% 밑돌았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놓은 곳은 절반에도 못미쳤다. 다우와 S&P 지수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완연한 회복세라는 뚜렷한 지표가 없음에도 3대 지수가 15%가량 오른데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연일 갱신하며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올해 들어 15%가량 상승했다.

각 지수의 올해 상승률은 다우는 15%, S&P 500은 14%, 나스닥은 13%를 각각 넘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