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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協 "설비점검팀 방북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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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協 "설비점검팀 방북 승인을"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남북 정부에 설비 점검 및 유지보수를 위한 방북 승인을 요청했다.

비대위는 12일 "개성공단 조업이 중단된지 한 달이 지나, 설비 및 자산 관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개성공단에 있는 설비는 장마철이 되면 부식 정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설비들의 손상 또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정상화가 된다 하더라도 재투자를 해야해 피해가 매우 심각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도와 습도 등 관리가 필요한 원부자재 및 완성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상과 폐기비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이와 관련 남북 정부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 재개 ▲설비점검팀 방북 조속 승인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