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새벽 일찍부터 일터로 나가는 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오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상담을 실시하고 상담분야는 고용ㆍ산재보험, 실업급여, 체불임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노동ㆍ복지 분야다.
국민권익위는 지역주민이나 사회적 약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억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특히 근로자,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족 등 민원 수요가 예상되는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각종 기념일 및 사회적 이슈와 연계해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개별적인 민원상담 이외에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검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