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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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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23일 개막

조리사 1800여명 참여하는 국제요리경영대회도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한국 음식문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시작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제14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4일 동안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조리경연과 함께 전시, 체험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약 1800여명의 훌륭한 조리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다. 한국뿐 아니라 대만, 미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50여명의 조리 관련 참관단들이 방문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지난해열린2012한국음식관광박람회
▲지난해열린2012한국음식관광박람회
요리경연대회는 크게 10개 부문, 세부종목 50여개 분야에 걸쳐 조리사 1800여명이 최고의 조리사가 되기 위해 자웅을 겨룬다. 단체팀 경연이나 라이브 경연의 음식들은 관객들이 직접 구입하여, 심사위원처럼 음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단 한정 판매이므로 재빠른 구입이 필요하다.

한국음식관광협회와 강민수 회장은 "최근 들어 음식문화를 둘러싼 외부 환경은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한류 속 한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리문화를 정착시켜 음식문화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열린2012한국음식관광박람회
▲지난해열린2012한국음식관광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