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는 6천862명이 응시해 10.3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중 남성은 464명(69.88%), 여성은 200명(30.12%)으로 집계됐다.
올해 1차 합격자 수는 작년 1천1명보다 337명 감소했다. 이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를 도입하면서 사법시험 합격 인원을 줄이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합격자 수는 기존 2차 시험의 평균 경쟁률을 유지하고 최종 선발 예정인원 감소에 따른 실질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올해 2차 시험은 6월26~29일 시행되며,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