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기술지주회사가 SPC그룹과 함께 요거트 제품인 '요거트플러스'를 출시했다.
'요거트플러스'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SPC그룹 브랜드 매장과 학내 주요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존 판매 중인 밀크플러스와 같이 요거트플러스 판매수익금 일부 역시 서울대 학생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서울대가 가진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1년 9월 SPC그룹과의 합작법인인 ㈜에스데어리푸드를 설립하고 유제품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우유 내 CLA함량을 높이는 특허기술을 활용해 'CLA우유식빵'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