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시의 IT산업은 8대 기간산업 중 하나로 LG전자, 산요, 파나소닉, LG화학 등 국내외 IT 유관기업 600여개사가 소재하고 있는 IT전략지역으로 현지 정부 산하 천진시정보센터 당서기의 협력미팅을 계기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천진지부, 천진상회, 천진시 외국기업교류센터, 천진시 창조산업협회, 천진시 정보협회 등 현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하에 중앙방송국을 비롯한 현지 언론사 및 IT기업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 프레스 컨퍼런스는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국 심천은 중국에서 제일 먼저 경제특구로 지정된 지역이자 로컬브랜드 위주의 세계 최고의 휴대폰 생산지로 중국 최대 전자부품유통그룹인 화창베이그룹과의 협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심천 내 IT전자부품기업과 유통상가들이 밀집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화창베이타운 한 가운데서 150여명의 유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현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심천방송을 비롯한 현지 언론사의 뜨거운 취재열기와 함께 끊임없는 기업 관계자들의 참가문의와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원하는 현지기업들로 올해 한국전자산업대전의 참가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이미 한국전자산업대전에 중국 국가관을 구성해 오랜기간 참가하고 있는 공업정보화부 산하 무역촉진회 전자정보산업분회 부회장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향후 한중 IT 기업의 공동 해외 시장개척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한-중 간 IT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확대를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