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 떨어진 1만4865.0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4.52포인트(0.28%) 내린 1588.85를, 나스닥지수는 5.21포인트(0.16%) 하락한 3294.95로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소폭 하락한 데에는 소매 관련 지표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2월 미국의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0.4% 증가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낮은 증가폭이다.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소매 판매도 3월 전달에 비해 0.4% 떨어져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