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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동반 매수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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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기관 동반 매수에 반등 시도

▲9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56분현재전일대비7.20포인트(0.37%)오른1925.89를기록중이다.
▲9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56분현재전일대비7.20포인트(0.37%)오른1925.89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대비 7.76포인트(0.40%) 오른 1926.45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1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WTI는 이란과 나이지리아 리스크로 공급 감소가 우려되며 전일대비 0.7% 오른 배럴당 $93.36에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은 96억원, 외국인은 1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11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전체 11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등이 1%대 상승중인 가운데 포스코,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은 하락중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엔/달러 환율이 99.5엔 수준까지 상승한 가운데 10일 전후 북한의 국지전 가능성이 높아지며 불안심리 가중돼 조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하락에 따라 국내 기관의 매수가 강화됐고 투신 등 수급 기반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은 높다”면서 “장중 중국의 CPI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다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