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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통화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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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통화모드 제공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 구현할 것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T맵’이 길안내 중 걸려오는 전화를 화면전환없이 수신할 수 있는 ‘T맵 통화모드’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지난 8일 출시된 ‘LG 옵티머스 LTE Ⅲ’ SK텔레콤 전용 모델에 ‘T맵’ 길안내와 음성통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T맵 통화모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맵 통화모드’ 에서는 ‘T맵’ 길안내 이용 시 외부로부터 음성통화가 걸려왔을 때 길안내중인 화면을 유지한 채 화면 안쪽에 슬라이드 형태의 통화수신 창을 노출하게 된다. 사용자는 ‘T맵’의 길안내를 중지하지 않고 슬라이드 창의 통화, 스피커폰, 거절 버튼을 눌러 편리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SK플래닛,T맵길안내서비스와음성통화를동시에이미지 확대보기
▲SK플래닛,T맵길안내서비스와음성통화를동시에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초행길이나 복잡한 교차로, 골목길 등을 운전하는 도중 통화수신으로 길안내 화면이 종료돼 엉뚱한 길로 들어서거나 길을 잃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의 중요한 전화를 놓칠 염려 없이 ‘T맵’의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음성통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더욱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LG 옵티머스 LTE Ⅲ’ 이용고객은 18일부터 업데이트 되는 ‘T맵 4.0.1’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T맵 통화모드’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T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음성인식 기능인 ‘Q보이스’를 활용해 T맵의 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향후 LG전자에서 출시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단말기에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 단말기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준비중이다.

SK플래닛 김장욱 LBS(Location Based Service)사업부장은 “T맵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과 기능의 규격을 반영, 서비스 적용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T맵을 애용해 주시는 1600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내비게이션 사용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1600만에 달하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인 SK플래닛 ‘T맵’은 실시간 경로안내 기능은 물론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을 예측해 주는 ‘타임머신’ 기능, ‘표지판 음성안내’ 기능, ‘블랙박스’ 기능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T맵 대중교통’, ‘택시안심’ 등 보행자를 위한 LBS기능도 대폭 강화돼 사용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