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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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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선다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IT교육 실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KT(회장 이석채) IT서포터즈는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IT교육을 실시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25개 팀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각각 1곳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SNSㆍ블로그ㆍQR(Quick Response)코드 등 뉴미디어 교육 및 활용법, 온라인 상점 개설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전통시장에서스마트폰활용방법교육중인상인과IT서포터즈직원이미지 확대보기
▲전북전통시장에서스마트폰활용방법교육중인상인과IT서포터즈직원
상인들은 IT교육을 통해 SNS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 채널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쉽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상인들은 직접 온라인 매장을 열어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T의 IT나눔 활동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상점에 밀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해 교육 효과가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KT는 2012년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3년을 ‘전통시장 IT 활성화의 해’로 지정하여 전국 1517개 전통시장에 통신서비스 및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권정보 앱’을 제작해 시장 위치와 이벤트 등을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