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KT는 두 사업 모두 현재 보유한 ICT 역량을 인접 영역으로 확장시켜 컨버전스 기반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사 선임 건에서는 총 5명의 이사가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표현명(KT T&C부문장), 김일영(KT 그룹CorporateCenter장) 이사가, 사외이사는 송종환(명지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차상균(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송도균(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이사가 신규로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서는 차상균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KT 이석채 회장은 “KT는 세계 최고 품질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2600만 명의 All-IP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가상재화(Virtual Goods)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4월 11일에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