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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동북아 지역 총괄 신임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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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동북아 지역 총괄 신임 사장 임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매츠 H. 올슨을 승계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 에릭슨은 4월 1일부로 얀 시그넬(Jan Signell)을 에릭슨의 동북아 지역 총괄 및 글로벌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엘지 및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매츠 H. 올슨에게 보고하게 되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일본 시장을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 경영을 맡게 된다.
▲얀시그넬동북아지역총괄신임사장이미지 확대보기
▲얀시그넬동북아지역총괄신임사장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 회장은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통신시장의 선도국가인 일본에서 최근 놀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동북아 지역은 LTE 및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최전선으로 에릭슨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고 말했다.

베스트베리 회장은“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그 동안 쌓아 온 풍부한 경험 및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의 유수 통신사 및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최근까지 동북아 지역 내 에릭슨 일본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에릭슨의 임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혁신 센터장, 에릭슨 CEO 상임 고문 및 에릭슨 말레이시아 회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2005년부터는 아세안 및 남태평양 지역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에릭슨의 전반전인 운영을 담당하면서 4500 명 규모의 지역 조직을 이끌었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으로 임명된 매츠 H. 올슨 (Mats H Olsson)을 승계하게 된다.

에릭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북아 지역의 사업에 주력할 것이며,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매츠 H 올슨의 지원 하에 지역 내 에릭슨의 지속적인 성공 비지니스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얀 시그넬은 일본 지역 총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일본 총괄직을 겸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