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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동서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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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동서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CG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인재양성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와 산학협력을 맺고 자사의 CG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서대학교에 기증한 CG 소프트웨어는 3D 의상 시뮬레이터 퀄로스(Qualoth 2013)로 총 2억 5000만 원 규모이다. 또 에프엑스기어와 동서대학교는 교육, 학술, 기술개발 분야에서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공동 개최를 합의했고 시각효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도 약속했다.
▲에프엑스기어동서대학교와산학협력체결이미지 확대보기
▲에프엑스기어동서대학교와산학협력체결
퀄로스는 에프엑스기어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CG 소프트웨어로 영화·애니메이션 및 게임영상 등에서 의류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해외 메이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사용 중이며 작년 미국에서 열린 CG 전시박람회 ‘시그라프 2012`에서도 전세계 CG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정상급 교수진을 바탕으로 영상 및 게임 그래픽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또 중국 캠퍼스를 설립하여 관련학과를 개설하고 300명의 현지 학생을 모집하는 등 국내외로 인재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에프엑스기어와의 산학협력 역시 CG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목적이 있다.

에프엑스기어 이창환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은 국내 CG 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같다"며 "앞으로도 영상, 게임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유수의 대학들과 꾸준한 협력 및 지원을 통해 CG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일본∙대만 등 국내외 22건의 특허를 받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 받은 에프엑스기어는 동의대, 원광대, 예원예술대, 한서대 등 다수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지원을 통해 CG 분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