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륙을 흔들다…중국 팔로워 1000만명↑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가수 싸이(36)가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웨이보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11월8일 개설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 6일 797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한류 연예인 중 최대 팔로워 보유자가 된 지 15일 만이다. 싸이 웨이보는 21일 현재 1003만 팔로워를 기록 중이다.
싸이는 웨이보를 통해 "4개월여 만에 천만! 믿기지 않습니다.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중국만을 위한 아이템을 연구 중입니다. 의견을 주세요"라고 밝혔다.

싸이는 이달 1일 중국 진출 첫 무대인 상하이 동방위성TV '춘제완후이' 녹화에 참여해 중국 톱스타 린즈링(39)과 함께 말춤을 선보였다.

한편, 싸이는 20일 터키를 방문해 21~22일 '이스탄불 블루 나이트' 축제에서 '강남스타일'을 들려준다. 25일 박근혜(61)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귀국, 서울광장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한국 팬들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