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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일본 영화배우 데뷔…'징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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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일본 영화배우 데뷔…'징크스'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24)이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7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효민은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사랑이야기 '징크스'에 캐스팅됐다. 구마자와 감독은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효민은 한국 유학생 '지호'역을 맡아 일본 배우 시미즈 구루미, 야마자키 겐토와 호흡을 맞춘다.

효민은 "일본에서 한국 여성가수 처음으로 영화 주연을 맡아 긴장이 된다"면서도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좋아하는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징크스'는 올해 가을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등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효민은 일본에서 티아라의 새 앨범 발매, 순회 공연과 함께 '징크스' 촬영을 병행한다. 영화는 이달 중순부터 한국과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며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