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도 인정한 ‘최강 죽음의 조’ 악동뮤지션-방예담-김민정이 ‘배틀 오디션’을 치루기 전, 막강한 ‘배틀 상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 것. 이 영상에는 ‘죽음의 조’ 조원들이 미리 예측해 본 오디션 예상 결과부터 생생한 리허설 소감, 그리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포착된 묘한 신경전 등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악동뮤지션의 이찬혁과 방예담이 리허설 소감 속에 미묘한 신경전을 드러내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천재들의 조’ 1등으로 뽑으며 “TOP10에 같이 가자”고 격려하면서도 경계를 놓지 않았던 것. 리허설 후 서로의 무대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방예담이 “악동뮤지션은 진짜 잘한다”고 말하자, 이찬혁은 “그거 40프로 밖에 안한 거야”라며 농담 섞인 발언을 했다. 그러자 방예담 또한 “난 10프로 밖에 안했어”라고 응수,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12살 동갑내기 방예담과 김민정이 난감한 상황에 빠진 모습도 관심을 끌었다. ‘배틀 대진표’ 발표 전까지 각자의 조에서 1등하자고 서로를 응원하던 방예담과 김민정이 같은 조에서 경쟁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 것. 두 사람은 은근한 견제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는 악수로 훈훈한 마무리를 해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2월 3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위한 마지막 라운드인 ‘배틀 오디션’이 계속된다. 이천원과 니콜 커리, 최예근 등 또 다른 최강 우승후보자들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놓고 벌이는 초특급 맞대결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 TOP10을 차지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불꽃 튀는 배틀이 벌어질 12회는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