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제사음식을 제때 배달하지 않거나 악취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용품을 판매하는 등 제사용품 관련 피해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택배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배송지연, 제품 파손 및 분실과 같은 불량 택배 서비스도 늘고 있다. 2010년 9905건이던 택배 서비스 피해 상담건수는 2011년 1만598건, 지난해에는 1만660건이 접수됐다.
해외구매대행 경우, 피해 상담건수는 2010년 266건에서 2011년 417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